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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아카이브를 소개합니다
1988년부터 차곡차곡 쌓여있는 한겨레의 기사와 칼럼, 사진 등은 그 자체로 하나의 역사입니다.
“뉴스는 역사의 초고다.” 영화 <더 포스트(The Post)>에 나오는 말입니다.
워싱턴포스트는 백악관의 압력에 맞서 베트남전에 개입했던 진실을 담고 있는 미국 국방부의 비밀문서를 보도했습니다.
뉴스가 때로 역사를 바꾸기도 했습니다.
한국 언론사 역시 그러했습니다. 영화 <1987>에는 ‘박종철군 고문치사 은폐조작’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는 기자들의 모습이 나옵니다.
진실은 반드시 승리한다는 믿음이 있었기에, 역사가 달라졌습니다.
1987년 민주화 운동의 산물로 태어난 한겨레는 그동안 역사의 기록자로서, 진실의 수호자로서 묵묵히 한길을 걸어왔습니다.

한겨레의 역사는 한국 현대사와 언론 민주화의 알짬입니다.
언론의 암흑기에 ‘신문다운 신문’을 갈망하는 시민들의 힘으로 태어났고,
유신정권 아래에서 자유언론을 외치다가 강제 해직된 기자들이 모였습니다.
7만여 국민 주주들이 한겨레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었습니다.

한겨레가 ‘아카이브(Archive)’ 페이지를 열었습니다.
뉴욕타임즈는 ‘타임머신(Times Machine)’이라는 별도 페이지에서 150년 넘은 뉴욕타임즈 저널리즘의 역사를 보기 쉽게 소개하고 있습니다.
한겨레의 ‘아카이브’ 페이지는 한겨레라는 브랜드를 단순히 홍보하는 차원을 넘어섭니다.
한겨레의 살아 숨쉬는 역사를 파노라마처럼 소개하겠습니다.
독자 여러분들이 그리워하는 한겨레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겠습니다.
리영희, 송건호, 정운영 등 한겨레를 대표하는 논객들이 썼던 글을 디지털에서도 볼 수 있도록 새로 아카이빙 합니다.
또 한겨레가 그동안 한국 역사에 어떠한 발자취를 남겼는지를 기록하겠습니다.
2016년 최순실-박근혜 게이트, 2007년 삼성 비자금 폭로, 1994년 ‘소통령’ 김현철 커넥션 등 한겨레의 각종 보도 뒷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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