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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러 전문업체 귀뚜라미가 6일 스마트 온수 기능을 장착한 가스 보일러 신제품 ‘귀뚜라미 거꾸로 뉴 콘덴싱 L10 가스보일러’를 내놨다.

빅데이터 인공지능(AI) 시스템으로 사용자의 온수 사용 시간을 학습해 온수 사용 예상 시간 30분 전부터 열교환기를 예열해두는 기능이 추가됐다. 사용자 쪽에선 기다리는 시간 없이 온수를 바로 쓸 수 있다. 핵심 부품인 저탕식 열교환기가 많은 양의 물을 저장해, 화장실이 2곳인 가정에서도 온수를 동시에 풍부하게 쓸 수 있다. 귀뚜라미의 거꾸로 타는 방식 보일러를 계승한 저탕식이어서 열전도율이 떨어지는 강화마루나 대리석이 깔린 바닥, 넓은 평수의 가정에서도 빠른 난방이 가능하다.

귀뚜라미는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과 저녹스 국내 기준 1등급 기준을 충족하고, 가스누출탐지기와 지진감지기로 구성된 2중 안전시스템을 내장해 보일러 내부 가스 누출이나 강한 진동으로 인한 안전사고도 예방한다”며 “최고급 사물인터넷(IoT) 실내 온도조절기를 기본 사양으로 장착해,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보일러의 다양한 기능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재섭 기자 jskim@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