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사회일반

검찰, ‘라임 사태’ 관련 금감원 압수수색

등록 2020-11-03 21:41수정 2020-11-03 21:53

“자료확보 차원”

라임자산운용 펀드 사기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금융감독원을 압수수색했다.

3일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부장 김락현)는 서울 여의도 금감원 본원 금융투자검사국에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라임 펀드 관련 자료 등을 확보했다. 금융투자검사국은 증권회사와 신용평가회사 등에 대한 검사와 조치, 사후관리 등을 담당하는 부서다.

이날 이뤄진 금감원 압수수색에 관해 검찰 관계자는 “신한금융투자 등 압수한 사건의 자료확보 차원이다”라고 설명했다. 검찰은 지난달 28일과 30일 각각 케이비(KB) 증권과 신한금융투자 본사를 압수수색한 바 있다. 이들은 라임 펀드를 판매하거나 라임 측에 총수익스와프(TRS)를 제공한 증권사들이다. 이들 증권사가 연루된 라임 펀드의 불완전 판매 및 부실 운영의혹 등을 확인하기 위해 검찰이 압수수색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달 29일 금감원은 KB증권과 신한금융투자, 대신증권에 대한 징계 수위를 논의하는 첫 제재심의위원회를 열었다. 금감원은 해당 증권사와 임직원에 대한 중징계를 예고한 상황이다.

전광준 강재구 기자 light@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윤 정부, 해도 너무한다”…숭례문 도로 메운 시민들 ‘퇴진’ 외쳐 1.

“윤 정부, 해도 너무한다”…숭례문 도로 메운 시민들 ‘퇴진’ 외쳐

‘김건희 명품백’ 불기소로 가닥…검찰, 주가조작 남아 갑절 곤혹 2.

‘김건희 명품백’ 불기소로 가닥…검찰, 주가조작 남아 갑절 곤혹

중학교 시험 지문에 ‘봉하마을, 뒷산 절벽서’…파문 3.

중학교 시험 지문에 ‘봉하마을, 뒷산 절벽서’…파문

영국 잡지가 꼽은 “서울의 브루클린”…‘세계 가장 멋진 동네’ 4위 어디? 4.

영국 잡지가 꼽은 “서울의 브루클린”…‘세계 가장 멋진 동네’ 4위 어디?

“증원 중단부터” 의사단체, ‘인력 추계기구’도 참여 거부 5.

“증원 중단부터” 의사단체, ‘인력 추계기구’도 참여 거부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