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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1000억대 전파진흥원 투자 유치’ 옵티머스 핵심 로비스트 구속

등록 2020-11-27 21:51수정 2020-11-28 01:26

옵티머스 자산운용. <한겨레> 자료사진
옵티머스 자산운용. <한겨레> 자료사진

옵티머스자산운용(옵티머스) 펀드사기 사건의 주요 공범으로 지목된 정아무개(57) 전 옵티머스대체투자 대표가 27일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최창훈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특경법상 사기 등 혐의를 받는 정씨에 대해 “혐의가 소명되고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정씨가 변호인을 통해 불출석 의사를 밝힌 상태에서 서면심사로 구속 여부가 결정됐다.

정씨는 김재현 옵티머스 대표 등과 공모해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의 1000억원대 투자를 유치하고 엔에이치(NH) 투자증권을 펀드 판매사로 끌어들이는데 핵심 역할을 한 인물로 지목됐다. 그는 지난 7월 말 옵티머스 경영진이 구속된 뒤 잠적했다가 지난 25일 지방의 한 펜션에서 체포됐다.

옵티머스 핵심 로비스트로 꼽히는 전 연예기획사 대표 신아무개(55)씨도 지난 17일 구속영장이 발부돼 검찰이 추가 조사를 벌이는 가운데 정씨의 구속 수사로 정관계 로비 의혹의 실체가 드러날지 관심이 집중된다.

옥기원 기자 o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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