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스포츠 축구·해외리그

이영표 강원FC 대표, 지역주민과 축구로 ‘소통’

등록 2022-04-22 15:01수정 2022-04-22 15:09

직원들과 함께 아마추어 팀과 대결
이영표 강원FC 대표와 직원들이 21일 강원대병원 축구팀과 대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강원FC 제공
이영표 강원FC 대표와 직원들이 21일 강원대병원 축구팀과 대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강원FC 제공

이영표 강원FC 대표가 지역주민과 축구로 스킨십을 다졌다.

강원 구단은 “지역밀착 활동의 하나로 강원도 내 아마추어 팀들과 구단 프런트 직원들과의 ‘강원 인:프런트’라는 축구 행사를 기획했다. 21일 강원대 대운동장에서 강원대병원 팀과 첫 경기를 했다”고 22일 전했다.

20분씩 3쿼터로 진행된 이날 경기에서 강원 구단 직원팀은 이영표 대표의 활약으로 5-1로 이겼다. 하지만 경기에 진 강원대병원 동호회 팀인 ‘FC KNUH’ 선수들도 행복한 표정이다.

FC KNUH의 신철승 선수는 강원 구단을 통해, “한국 축구 레전드 이영표 대표와 축구를 했다는 것만으로 의미 있었다. 좋은 자리 마련해 주신 강원FC 프런트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 “평소 강원FC를 응원했는데 이제는 프런트 분들을 응원하러 홈경기장을 방문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영표 대표는 이날 몸이 좋지 않다고 엄살을 부렸지만, 결승골을 터트리는 등 녹슬지 않은 실력을 과시하며 대승을 이끌었다.

이영표 대표는 “코로나19로 고생하신 강원대학병원 의료진에게 추억을 드리게 돼 좋은 시간이었다. 이번 경기를 통해 조금이나마 스트레스가 풀리셨길 바란다. 앞으로도 강원FC가 지역민에게 다가가 위로와 기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강원 구단 관계자는 “동호인들의 반응이 너무 좋다. 한달에 한번 정도는 ‘인:프런트’ 축구 행사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창금 선임기자 kimck@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스포츠 많이 보는 기사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1.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2.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3.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4.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5.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