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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SK, 24일부터 접종 완료자 입장 허용

등록 2021-10-17 13:13수정 2021-10-17 13:39

일단 수용 가능 20%인 1000명
전희철 에스케이 감독과 선수들. KBL 제공
전희철 에스케이 감독과 선수들. KBL 제공

프로농구 서울 에스케이(SK)는 24일 오후 6시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원주 디비(DB)와 홈 경기부터 관중 입장을 허용한다고 17일 밝혔다.

에스케이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 대상자에 한해 체육관 수용 가능 인원의 20%에 해당하는 1천 명까지 입장시킬 예정이다.

에스케이는 19일 오후 2시부터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선 예매를 시작하고 20일 오후 2시부터는 일반인에게도 예매 창구를 연다. 예매는 케이비엘(KBL) 통합 홈페이지(https://knights.kbl.or.kr/)에서 할 수 있다.

백신 접종 완료 후 2주가 지난 사람만 경기장 입장이 가능하다. 백신 미 접종으로 입장이 불가능해지더라도 환불해주지 않는다.

에스케이는 “1년여만의 관중 입장에 대비해 정부의 방역지침에 따라 철저한 방역 조치를 했으며, 입장 관중을 위해 방역지침 내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창금 선임기자 kimc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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