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스포츠 스포츠일반

28일 출범 프로탁구, ‘창호문’ 탁구대 사용

등록 2022-01-19 13:34수정 2022-01-19 13:57

경기 광교 전용 경기장도 목공 제작
안재형 프로위원장 “꽃가마 애칭”
28일 출범하는 한국프로탁구리그(KTTL)에서 사용되는 전통 창호 문양의 탁구대. KTTL 제공
28일 출범하는 한국프로탁구리그(KTTL)에서 사용되는 전통 창호 문양의 탁구대. KTTL 제공

팬들을 위해서라면 뭐든지 한다.

한국실업탁구연맹(회장 이명종)은 28일 경기도 광교 전용경기장에서 출범하는 한국프로탁구리그(KTTL) 개막을 앞두고 전통 창호문 문양의 탁구대와 검은색 분위기를 연출하는 코트 디자인을 19일 공개했다.

한국프로탁구리그 관계자는 “프로리그 탁구대와 코트를 특별하게 제작 중이다. 세계적으로 K-붐이 일어나고 있는 만큼, 탁구대에도 최대한 한국적 정서를 담으려고 했다”고 밝혔다.

케이티티엘이 배포한 디자인을 보면, 탁구대 하단부가 한국 전통건축물의 모습을 띠고 있다. 창호문의 격자와 문양, 네 귀퉁이의 단청한 기둥들에서 이전과는 전혀 다른 탁구대 모습을 볼 수 있다.

경기도 광교의 한국프로탁구리그(KTTL) 전용체육관 모습. KTTL 제공
경기도 광교의 한국프로탁구리그(KTTL) 전용체육관 모습. KTTL 제공

케이티티엘은 경기도 광교의 씨름체육관 내에 전용경기장을 꾸미고 있는데, 바닥과 좌석 등을 검은색을 기본으로 해 목공으로 제작하고 있다. LED펜스, 대형TV, 조명 등이 설치돼 있어 방송 스튜디오를 연상케한다. 검은색 매트를 구할 수 없어 중국에서 제작해 들여왔다고 한다. 안재형 프로리그위원장은 “탁구대 이름은 꽃가마로도 불린다. 경기장의 이름은 스튜디오T로 정했다”고 밝혔다.

케이티티엘은 ‘꽃가마’ 탁구대와 스튜디오T를 키홀더 등 기념품으로 제작할 예정이다. 꽃가마와 스튜디오T는 24일 미디어에 공개된다.

김창금 선임기자 kimck@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스포츠 많이 보는 기사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1.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2.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3.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4.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5.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