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들의 삶이 힘들수록 이들을 보듬고자 하는 정책은 폭발력 강한 이슈가 된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지난해 11월에 내놓은 ‘청년활동비’ 사업이 그렇다. 청년활동비 사업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청년(19~29살) 3천명에게 최장 6개월간 월 5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중위소득(총 가구 중 소득순으로 순위를 매...
강원 춘천의 더불어민주당·국민의당 후보가 후보단일화를 추진하고 있어 원주와 강릉 등 다른 지역 ‘1여 다야’의 총선 구도에 영향을 줄지 관심을 끌고 있다. 더민주당 허영(46), 국민의당 이용범(55) 후보는 28일 여론조사 경선을 실시했으며, 29일 단일 후보를 발표할 참이다. 두 후보는 28일 “지난 4년 동안 (김진...
“안철수 대표께서 노원구(지역구)를 버려야 한다고 생각한다.” 28일 국민의당 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 참석한 김영환 공동 선대위원장의 발언에 회의 참석자들은 잠시 어리둥절했다. 하지만 “노원구를 떠나라는 것이 아니라 지역구 선거에 묶이지 말고 전국 선거, 수도권 선거에 매진해야 된다고 생각한다”는 김 위원장...
‘청년’의 마음을 잡는 자가 ‘승기’를 잡는다. 지난달 청년 실업률이 사상 처음 12%를 넘어서는 등 청년 취업난이 ‘쇼크’ 수준에 이르면서 20대의 분노가 오는 4·13 총선에서 투표율로 표출될지 관심이 모인다. 여야 각 정당은 앞다퉈 청년 일자리 공약을 내놓으며 청년층 표심을 공략하고 있지만, 청년 활동가들은 “대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