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이 문재인 대통령 아들 문준용씨의 취업 특혜 의혹에 대한 특검 도입을 또다시 주장하고 나섰다. 국민의당은 10일 의총에서 ‘제보 조작 사건’은 물론 준용씨 관련 의혹도 함께 수사하는 동시 특검을 제안했다. 사건 발생 초기 한때 꺼내들었던 특검 카드를 다시 들고나온 것이다. 국민의당의 특검 주장은 여...
검찰이 ‘문준용 제보 조작’ 사건에 연루된 이준서 전 국민의당 최고위원의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당원 이유미씨의 단독범행’이라는 국민의당 자체 조사 결과와 달리 ‘윗선’과의 연계를 시사하는 판단이어서 주목된다. 서울남부지검 공안부(부장 강정석)는 9일 공직선거법의 허위사실공표 혐의로 이 전 최고위원...
‘문준용 채용 관련 제보 조작’ 사건에 관여한 의혹을 받는 국민의당 이준서 전 최고위원이 검찰에 사흘째 출석해 밤늦게까지 조사를 받았다. 이 전 최고위원은 5일 오후 3시30분께 서울남부지검 청사로 들어서면서 취재진과 만나 “검증을 조금만 더 했었다면 좋았을텐데”라면서도 “(조작을) 알고서도 그랬다는 얘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