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 화재 참사 희생자 유족들은 소방당국이 초기 대응을 잘못해 피해가 커졌다며 진화과정에서 지휘가 적절했는지 밝히라고 요구하고 나섰다. 유족대책본부는 30일 소방합동조사단과 제천소방서가 함께 연 브리핑에서 “2층 여성 사우나실에서 20명이 숨졌다. 초기 대응 미흡 여부를 밝히라”고 주장했다. 이에 ...
29명이 숨진 충북 제천 ‘노블 휘트니스 앤 스파’(옛 두손스포리움) 화재 참사의 건물주 이아무개(53)씨가 구속됐다. 청주지법 제천지원 김태현 판사는 27일 이씨의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김 판사는 “범죄 혐의가 소명되고 도주 및 증거 인멸의 염려가 있으므로 구속 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된다”고 밝혔다. 경찰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