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를 성추행한 의혹을 받아온 배우 조민기(53·전 청주대 연극학과 교수)씨가 9일 숨진 채 발견됐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조씨가 이날 오후 4시께 서울 광진구 구의동의 한 대형 주상복합건물 지하 1층 창고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조씨의 부인이 조씨를 발견해 119에 신고했고 인근 건국대병원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