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도시철도에서는 임산부가 접근하면 임산부 배려석에 불빛이 들어와 자리의 양보를 유도하는 등 각 지역마다 특별한 임신 및 출산 지원 정책이 있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시행하고 있는 출산지원정책을 정리한 ‘2017년도 지방자치단체 출산지원정책 사례집’을 발간했다고 27일 밝혔다. 사...
우리 국민 10명 가운데 약 7명은 간 건강을 해칠 수 있는 술이나 비만을 일으킬 수 있는 탄산음료 등을 생산하는 기업에 ‘건강세’를 부과하는 데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한국건강학회는 서울대 의과대학 행정관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지난 4월 우리 국민 1200명을 대상으로 건강습관 위험요인이나 건강권, 건...
다음달부터 저소득층의 건강보험료(건보료)가 평균 21% 내려간다. 건강보험료 부과방식이 소득과 고가의 재산 중심으로 책정되도록 개편됐기 때문이다. 반면 소득이나 재산이 매우 많은 일부 고소득층의 경우 건보료는 올라간다. 보건복지부는 다음달 1일부터 건보료 부과 방식이 개편돼 7월 25일께 고지되는 7월분...
서울 강남의 한 유명 재수학원에서 학생 1명이 결핵 확진 판정을 받아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19일 질병관리본부 등의 말을 종합하면,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강남대성학원에 다니던 학생 1명이 지난 12일 결핵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현재 병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보건당국은 확진 판정이 내려진 ...
기초 지방자치단체인 시·군·구에서 일하는 공무원 가운데 전체의 11.1%가 성희롱 및 성폭력 피해를 겪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성가족부는 전국 226개 시·군·구 공무원 26만2천명을 대상으로 지난 4월11일~5월4일 최근 3년 동안 성희롱이나 성폭력 경험 등에 대해 온라인 설문조사한 결과, 전체의 11.1%가 성...
문재인 정부의 국정 과제인 공공 어린이재활병원을 설립할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공모가 시작됐다. 공공 어린이재활병원은 장애아동 등에게 집중적인 재활치료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퇴원 뒤에는 지역사회의 재활서비스와 연계해주는 등 장애아동의 재활 및 사회 활동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구실을 한다. 보건...
다음달부터 한달에 449만원 이상을 버는 국민연금 가입자는 연금 보험료를 더 내야 한다. 12일 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공단의 말을 종합하면, 국민연금 보험료를 책정하는 한달 소득 상한선이 현재 449만원에서 7월부터 468만원으로 오른다. 연금 보험료는 한달 소득의 9%를 내는데, 현재는 449만원보다 더 벌어도 4...
다음달부터 65살 이상 노인이 치과를 찾아 임플란트 치료를 받을 때 본인이 내는 돈이 전체 진료비의 30%로 크게 낮아진다. 현재는 50%를 내야 해 임플란트 한 개당 환자가 내는 돈은 50만원이 넘을 만큼 부담이 컸다. 11일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말을 종합하면, 7월부터 65살 이상 노인이 치과 임플란트 ...
오는 7월부터 상급종합병원(대학병원)이나 종합병원의 2·3인실도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보험당국은 이번 조치로 전국 1만5천여개 2·3인실이 건강보험 적용되며, 이곳에 입원하는 환자의 입원비 부담이 절반 가량 낮춰질 것으로 전망했다. 보건복지부는 8일 오후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위)를 열어 기존에 4...
병원에서 퇴원할 때 사회복지사 등 전문인력과 상담해 퇴원 뒤에 가정이나 지역에서 돌봄을 받는 방안이 추진된다. 또 장기요양 서비스를 받는 노인이 현재 전체의 8%에서 2022년까지 9.6%로 늘어난다. 보건복지부는 돌봄이 필요한 사람이 지역사회의 힘으로 자신이 살던 곳에서 어울려 살아갈 수 있는 나라를 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