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가 개교 이래 처음으로 학교 차원에서 학부모들을 초청하는 행사를 연다. 서울대는 다음달 26일 재학생 부모들을 학교로 초청해 학교 안의 문화유산을 소개하고 학교 정책 등 현황을 설명하는 ‘학부모대회’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그동안 단과대학별 학부모 행사나 기성회 행사 등은 있었지만 본부 차원에서 학...
대학의 교수 재임용 및 승진, 정년보장 심사가 날로 엄격해지고 있다. 서울대는 4일 교수들의 정년보장 심사 기준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오는 6일 학장회의 안건으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학본부 차원에서 심사 기준을 강화하면 그 동안 단과대 심사만 통과하면 자동적으로 정년을 보장받던 관행이 깨지게 ...
서울대는 대학의 자율성 확대를 통한 대학 경쟁력 강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서울대학교 자율화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신일 부총장)를 발족했다고 13일 밝혔다. 추진위원회는 △자율적인 입시 및 학생 선발권 보장 △교육과 연구에 대한 자율관리 시스템 강화 △포괄주의 학사관리제도 도입 △책임운영제를 기반으로 하...
서울대가 내년부터 대대적으로 손질된 교과 과정을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대는 27일 김신복 부총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교육위원회를 설치해 전체 90여개 학과(부)에 대한 종합평가를 실시한 뒤 학과별 특성에 맞는 교과 과정 개편안을 마련해 2008학년도부터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대는 평가 내용에 따라 예...
서울대의 교수 채용 방식과 인력 운용이 내년부터 크게 바뀐다. 서울대는 25일 교수를 상시적으로 특별 채용할 수 있는 규정을 학칙에 반영해 내년 1학기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예·체능계와 자연대를 중심으로 운영해온 교수 특채를 대폭 확대하겠다는 것이다. 특채는 단과대나 해당 학과가 학문 분야와 특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