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력 피해 사례를 공개하는 ‘미투’ 운동이 천주교 한아무개 신부에게 성폭행을 당할 뻔했다는 한 신자의 폭로로 종교계로 번진 가운데 가해 신부가 속한 천주교 수원교구 교구장 주교가 신자들에게 서한을 보내 사죄했다. 천주교 수원교구는 25일 교구장인 이용훈 주교 명의의 ‘수원 교구민에게 보내는 교구장 특...
진보교단협의체인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교회협)는 ‘한국교회 88선언’ 30돌을 맞아 세계 종교지도자들과 함께 한반도 전쟁반대를 재천명하기로 했다. 교회협은 오는 3월 5~7일 서울 동대문 라마다호텔에서 ‘88선언 30돌 기념 국제협의회’를 열어 ‘한반도에서 전쟁이 다시 일어나서는 안된다’는 점을 분명히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