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작가회의를 비롯한 문인단체들은 8일 공동성명을 내 아베 정권의 경제 도발을 비판하고 일본 문학기행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국제펜한국본부, 한국문인협회, 한국작가회의 등 3대 문인 단체는 이날 ‘지금은, 꽃을 들고 저항한다’라는 제목의 성명에서 “아베 정권은 피해자의 치떨리는 굴욕의 역사를 반추하라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