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가구의 소득 감소세가 1년6개월 만에 진정됐다. 근로소득 등 시장소득은 줄었지만 기초연금 인상 등 정부의 소득재분배 정책에 따라 이전소득이 크게 늘어난 것이 영향을 미쳤다. 통계청이 22일 발표한 2분기 가계동향조사(소득부문) 결과를 보면, 소득 하위 20%를 뜻하는 1분위 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132만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