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성시에 위치한 안성팜랜드 내 반려견 수영장에서 반려견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사진 농협 제공
농협 안성팜랜드에서 운영하는 반려견 공원 ‘파라다이스독’이 반려견 수영장을 개장했다.
올해 정식 개장한 수영장은 중·소형견과 대형견 2곳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수영장에는 반려견주도 함께 들어가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야외 드라이 장비가 제공되지만 타올이나 구명 조끼 등은 개별적으로 준비해야 한다. 입장료는 파라다이스독 입장료와 별도로 중·소형견은 1만원, 대형견은 1만5천원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 이며 매주 월요일은 쉰다.
안성팜랜드에는 수영장 외에도 2천 평 규모의 천연 잔디 운동장이 마련돼 있다.
신소윤 기자 yoon@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