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3일부터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반려동물 산업 박람회인 ‘펫 서울 카하엑스포’가 열린다.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8월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반려동물 산업 박람회인 ‘펫서울 카하 엑스포’가 열린다.
펫서울 카하 엑스포는 지난해 3만여 명의 관람객을 불러모았던 프리미엄 반려동물 박람회 ‘펫서울’과 한국동물병원협회의 국제학술대회를 연합해 여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판매 위주의 기존 펫 박람회와 다르게 한국동물병원협회 수의사가 진행하는 반려동물 상담, 수의사 토크 콘서트가 포함된다. 토크 콘서트 주제로는 △생애주기별 반려동물 돌보기 △문제행동 해결 방법 △노령견 장수를 위한 7계명 △반려동물 건강한 피부 관리 △반려견을 보호하고 이웃을 배려하는 펫티켓 △반려동물 구강질환 △고양이 튼튼하게 돌보기 △애완토끼 치아질환 정복기 등으로 꾸려진다.
이외에도 펫서울 카하 엑스포 측은 세계소동물수의사회, 일본동물병원협회, 중국상해펫쇼 등 해외 수의단체 및 관련 업체 등도 참여해 올해 아시아에서 열리는 가장 큰 규모의 반려동물 전문 박람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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