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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피플 농장동물

[영상] 배달의민족 ‘치믈리에 자격시험’ 기습시위 현장

등록 2018-07-25 11:55수정 2018-07-25 13:36

[애니멀피플]

치믈리에(치킨감별사) 자격시험장에 들어가 ‘기습시위’를 벌인 동물권 활동가들에게 배달의 민족(배민)측이 법적 대응 방침을 밝힌 가운데 실제 행사장에서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 주목된다.

25일 애니멀피플이 입수한 영상을 보면, 사회를 보던 방송인 박수홍씨가 한 사람이 다가오자 영문도 모른 채 마이크를 건넨다. 이어 공장식 축산에서 길러지는 닭의 열악한 현실에 대해 활동가가 이야기하고, 다른 활동가들의 외침도 여기저기서 이어진다.

배달의 민족 운영업체인 (주)우아한형제들은 23일 입장문을 내어 “오랜 시간과 비용, 노력을 기울여 함께 준비한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방해하고, 수백명의 참가자들에게 죄책감과 불편한 마음을 갖도록 했다”며 민형사상 대응 방침을 예고했다. 반면 동물권 활동가들은 25일 오후 1시 서울 송파구 배달의 민족 사무실 앞에서 모여 ‘치믈리에 자격시험’ 폐지를 요구할 예정이다.

인터넷에서는 찬반이 엇갈린다. 아무리 좋은 뜻이더라도 행사장에 난입해 시위를 벌이는 것은 옳지 않다는 의견과 충분히 받아들여질 만한 시위 방식이고 오히려 법적 대응 방침이 과도하다는 의견이 부딪히고 있다.

박선하 피디, 안예은 교육연수생 seoulsouljazz@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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