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멀피플] 예봉산에서 만난 족제비의 역사
집집마다 쥐가 있던 시절, 마당엔 종종 족제비가 들렀다. 귀엽고 야무진 얼굴을 한 작은 포식자이다. 쥐뿐 아니라 종종 닭을 훔쳐가 미움을 사기도 했지만 '복덩이'였다. 서식환경이 변하면서 이제는 족제비 보기가 힘들어졌다. 윤순영 한국야생조류보호협회 이사장이 예봉산에서 황금빛 혼인색에 물든 족제비를 만났다.
그래픽 박민지 디지털 출판팀, 글 조홍섭 기자 ecothin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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