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가 지난해 11월 ‘인류 구전 및 무형 유산 걸작’으로 선정한 중요무형문화재 13호 ‘강릉 단오제’가 열린 30일 강원도 강릉시 남대천에서 보존회원들이 토속 민요인 ‘강릉 학산 오독떼기’(강원도 무형문화재 5호)를 공연하고 있다. 강릉 학산 오독떼기는 김매기 때 마을마다 두레패를 이뤄 여럿이 번갈아 부르는 노래로, 신라시대부터 내려왔다고 한다. 단오제는 2일까지 계속된다.
강릉/김정효 기자 hyopd@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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