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전국일반

‘4·3 생존자’ 50년만의 귀향

등록 2008-04-02 20:00

‘4·3 생존자’ 50년만의 귀향
‘4·3 생존자’ 50년만의 귀향
‘제주 4·3사건’ 6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의 초청으로 40여명의 재일동포 희생자 유족들과 함께 2일 오후 제주 봉개동 4·3 평화공원 안의 희생자 위패봉안소를 찾은 김동일(77)씨가 위패 속에서 함께 빨치산 활동을 했던 친구의 이름이 보이지 않자 안타까워하고 있다. “고향 제주의 땅과 하늘을 보니 기분 최고다. 이제 죽어도 여한이 없다.” 제주 4·3 사건의 피바람 속에서 살아남았지만 반복되는 체포와 옥살이에 지쳐 일본으로 밀항한 지 50년 만에 고향 땅을 찾은 김씨는 벅차오르는 감정을 이렇게 말했다.

제주/김정효 기자 hyopd@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인파 몰린 관저 앞 ‘흔들리는 육교’, C등급이라 괜찮다는데… 1.

인파 몰린 관저 앞 ‘흔들리는 육교’, C등급이라 괜찮다는데…

석유 찾아 떠난 대왕고래, ‘희망고문’에 시달리는 사람들 2.

석유 찾아 떠난 대왕고래, ‘희망고문’에 시달리는 사람들

‘교외선’ 21년 만에 재개…의정부~고양 대곡역 하루 8회 달린다 3.

‘교외선’ 21년 만에 재개…의정부~고양 대곡역 하루 8회 달린다

“연탄 없으면 얼어죽어”…올겨울 첫 추위 맞은 괭이부리마을 주민들 4.

“연탄 없으면 얼어죽어”…올겨울 첫 추위 맞은 괭이부리마을 주민들

홍준표 비서실장, 참여연대 간부 무고 혐의로 고발 5.

홍준표 비서실장, 참여연대 간부 무고 혐의로 고발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