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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대전·충남 ‘축제의 9월’

등록 2010-08-31 23:00

대전·충남 ‘축제의 9월’
대전·충남 ‘축제의 9월’
금산인삼·청양고추 축제
대천에선 포크음악 공연
한여름 무더위를 넘긴 9월 대전·충남 지역에 축제가 한아름 열린다. 대부분 주말을 끼고 있어 초가을 가족 나들이로도 안성맞춤이다.

■ 인삼·고추·요리 금산군에선 3일부터 12일까지 열흘간 ‘금산인삼축제’가 마련된다. 올해로 서른번째를 맞는 금산인삼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최우수축제에 모두 8차례 선정된 바 있다. 올해는 인삼과 건강뿐 아니라 아로마·음이온·음악 등 오감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했으며, 스트레스 제로관을 만들어 시민들이 마음껏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공간도 준비됐다. 인삼의 파종·가공·유통까지 모든 재배 과정을 체험할 수 있고 ‘에헤라 장생마당’에서는 떡메와 인삼을 소재로 한 퍼포먼스·마당극 등도 즐길 수 있다. 박동철 금산군수는 “금산인삼축제는 1500년의 인삼문화와 역사이자 금산 경제 활성화의 기폭제 구실을 해왔다”며 “오감 만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관광객들을 만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9월에 열리는 대전·충남 지역 주요 축제
9월에 열리는 대전·충남 지역 주요 축제
청양군은 3일부터 5일까지 11회 ‘고추·구기자 축제’를 연다. 고추·구기자 따기, 청양고추 김치 담그기, 청양고추장 보리밥 비벼먹기 등 ‘매콤한 축제’를 맛볼 수 있다. 특히 4일에는 청양시장에서 청양막걸리를 수저로 떠먹고 청양고추 먹기 등 세 종목의 한국 최고기록 도전이 펼쳐진다. 축제 마지막날엔 전국아마추어씨름대회도 열린다.

오는 2~5일 대전 유성구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대전국제요리축전에서는 △다문화가정 요리 경연대회 △인절미·도토리묵 체험 △쿠킹 클래스 등이 시민들을 맞이한다.

■ 음악·옛이야기·문화 시원한 바닷가에서 1970~80년대 포크음악을 마음껏 들을 수 있는 축제도 있다. 보령시 대천해수욕장에서 10~11일 열리는 ‘통기타 음악축제’에 가면 된다. 트윈폴리오의 송창식·윤형주, 전영록·신효범·이상우 등 추억의 가수들을 만날 수 있다. 예선을 거친 10개 팀이 출연하는 통기타 가요제도 열린다.

10~12일 예산군에 가면 옛이야기를 주제로 교육·관광·체험을 두루 맛볼 수 있다. △원홍장전과 온천설화를 배경으로 한 ‘물속나라 예산 이야기’ △예당저수지의 물살을 시원하게 가르는 ‘보트 타기 체험’ 등이 마련돼 있다. 충남도청 이전 예정지인 홍성군에선 9일부터 12일까지 내포축제가 열린다. 10~12일 서산시를 찾으면 해미읍성 문화축제도 둘러볼 수 있다.

전진식 기자 seek16@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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