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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대전시 교통약자 편의개선 209억 투입

등록 2011-02-16 20:57

저상버스·장애인콜택시 늘려
대전시가 어린이·장애인·노약자·임산부 등 교통약자를 위한 교통수단과 도로시설 개선사업에 209억원을 들이기로 했다.

16일 대전시 교통정책과가 밝힌 시행계획을 보면, 먼저 교통수단 확충과 지원사업에 56억원을 반영했다.(표 참조) 현재 87대가 운행중인 저상버스를 25대 추가 도입하고, 장애인 이동 지원을 위한 콜택시도 60대에서 75대로 늘어난다.

또 시는 6억원을 들여 시내버스 승강장 50곳을 더 마련하고, 승강장 44곳에 추가로 자동점등센서를 설치해 야간에 주민들이 안전하게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도시철도의 안전한 이용을 위해 역사 내의 점자블럭과 안내지도 등을 보완하고 9개 역사 에스컬레이터 44곳의 속도를 줄여 추락사고를 막기로 했다.

이밖에 시는 147억원을 들여 어린이와 노인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어린이보호구역 71곳과 노인보호구역 5곳의 교통안전시설을 보완할 예정이며, 시각장애인용 음향신호기 30대와 정류장 안내단말기 53개도 추가 설치하기로 했다.

대전시는 “교통복지 1등 도시를 달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교통약자 이동 편의 증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1월 국토해양부에서 발표한 2009년도 교통약자 이동 편의 실태조사에서 대전시는 7개 특별·광역시 가운데 서울시에 이어 종합점수 2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장애인 수 대비 특별교통수단 보급률에서는 6위에 머물러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전진식 기자 seek16@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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