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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넘이 절경’ 태안에 해변길 120㎞

등록 2011-03-15 20:48수정 2011-03-15 21:29

태안 해변길 조성사업 계획도
태안 해변길 조성사업 계획도
꽃지~몽산포구간 올 5월 개통
충남 태안해안국립공원의 절경을 감상하면서 걸을 수 있는 해변길이 만들어진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15일 “올해부터 2013년까지 태안 학암포에서 안면도 영목항에 이르는 120㎞를 지역별 특징에 맞게 해변길로 조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업비 72억원을 들여 만드는 ‘태안 해변길’은 바라길(학암포~만리포 28㎞), 유람길(만리포~몽산포 38㎞·해상), 곰배길(만리포~몽산포 53㎞), 솔모랫길(몽산포~드르니항 13㎞), 노을길(드르니항~꽃지 12㎞), 샛별바람길(꽃지~영목항 29㎞)로 나뉜다. 이 가운데 유람길은 모항항에서 출발해 신진도항과 몽대항을 잇는 바닷길로, 유람선 운항을 추진한다.

올해 5월 개통할 솔모랫길과 노을길은 잘 가꿔진 곰솔 방풍림과 염전 풍광, 천연기념물인 모감주나무 군락과 꽃지 ‘할미 할아비 바위’의 해넘이 풍광이 손꼽힌다. 계절에 따라 열리는 주꾸미(4월)·백합(6~7월)·대하(10월) 축제와 다양한 어촌 체험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 바라길·유람길·곰배길은 2012년에, 샛별바람길은 2013년까지 열린다. 국립공원관리공단 쪽은 “해변길이 조성되면 여름철 해수욕 중심에서 벗어나 사계절 탐방 장소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대전/전진식 기자 seek16@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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