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경북 안동에서 시작해 11개 시·도, 75개 시·군의 가축 340여만마리를 매몰하는 피해를 준 ‘구제역 사태’를 되돌아보는 자리가 마련된다.
대전충남녹색연합은 오는 31일 저녁 7시 대전 문화동 기독교연합봉사회관(2층 컨벤션홀)에서 ‘생명 존중의 눈으로 본 구제역’ 강연회를 연다. 강사는 홍하일 국민 건강을 위한 수의사연대 위원장이며, 구제역이 발생한 근본적인 원인과 해결점, 생명 존중의 눈으로 본 구제역의 실태 등을 톺아볼 예정이다.
대전충남녹색연합이 매달 마지막주 목요일에 환경과 문화, 철학 등 다양한 주제로 여는 ‘녹색철학 강좌’의 첫번째 강연회다. 참가비 1만원, 문의 (042)253-3241.
전진식 기자 seek16@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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