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 화분 재배용 토마토
충남도, 새품종 ‘보고파’ 보급
충남도는 가정에서 화분에 손쉽게 재배하면서 관상은 물론 식용으로도 가능한 토마토를 보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충남도 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토마토 새 품종은 ‘보고파’와 ‘보고파 노랑’으로, 키가 30㎝ 미만으로 매우 작고 과일 모양은 대추를 닮은 붉은색과 노란색이다. 1송이에 평균 열매 7개가 열리며 파종 후 개화까지 2달가량이 걸린다. 아파트 베란다나 창가 등 볕이 충분한 곳에서는 누구나 쉽게 재배할 수 있다. 현재 토마토는 농가에서만 재배되는데다 외국 품종이 대부분이다. 문의 (041)835-7801.
전진식 기자 seek16@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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