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서울올림픽미술관에서 8월21일까지 열리는 현대미술 전시회인 ‘베를린에서 DMZ까지’에 비디오 아티스트 백남준씨의 새 작품 ‘베를린에서 DMZ까지’가 전시돼 관람객들이 작품을 둘러보고 있다. 남북 화해와 평화를 염원하는 메시지를 담은 이 작품은 대북선전용 스피커에 전기를 공급하던 전원공급기를 사이에 두고 베를린 장벽의 영상(왼쪽)과 비무장지대의 영상을 담은 화면을 마주보도록 설치했다. 김정효 기자 hyopd@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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