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충남도의회 248회 임시회가 열리는 본회의장 모습.
26일 오후 충남도의회 248회 임시회가 열리는 본회의장에서 도의원 이름과 도 간부 직함이 쓰인 명패가 모두 한글로 바뀌었다. 도의회 사무처는 도의원들의 요청에 따라 이번 회기에 1320만원을 들여 본회의장·상임위원회실 등에 쓰이는 명패 240개를 모두 한글로 새로 제작했다. 국회와 다른 지방의회들도 명패에 한자 대신 한글을 쓰는 것이 추세다.
전진식 기자 seek16@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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