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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대전 시민사회단체 ‘화합의 큰마당’

등록 2012-05-17 21:07

108개 단체 참여 ‘엔지오 축제’
오는 19일 시민과 소통하고 시민사회단체들은 화합을 다지는 ‘제2회 대전 엔지오(NGO)축제’가 열린다.

대전사랑시민협의회와 대전 엔지오축제 추진위원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참여하는 시민, 소통하는 대전’을 주제로 110개 시민단체가 참여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시청 광장과 보라매공원에서 학술마당, 엔지오 알림마당, 시민 참여마당, 화합마당으로 나뉘어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됐다.(표)

개막식에서는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치어리더팀 공연과 아이빅 하모니카 공연 등이 열린다. 시민단체 출신인 박원순 서울시장이 ‘지방자치시대의 시민참여’ 강연에 나서며, 대전개발위원회와 대전발전연구원 주관으로 학술포럼도 마련됐다.

시민단체별 행사를 보면,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는 평화를 기원하는 뜻에서 칼·총 등 무기 장난감을 가져오면 동화책으로 교환해준다. 대전충남녹색연합은 재생가능에너지 체험 공간으로 ‘달려라! 풍력자동차’를 준비했으며, 대전환경운동연합은 앵그리버드 날려 이산화탄소 줄이기 캠페인을 벌인다. 지난달 결혼이주 여성들이 일하는 아시아요리 전문점 ‘이맛이야’(I’m Asia)를 연 대전이주외국인종합복지관에서는 아시아요리 맛체험을 준비했다.

이밖에 환경손수건·자연수세미 만들기, 전통문화 체험, 나눔장터, 어린이 벼룩시장, 엔지오 도전골든벨,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매사냥 시연 등 다양한 행사가 시민들을 기다리고 있다. 대전사랑시민협의회 쪽은 17일 “이번 엔지오축제를 통해 대전시가 민관협치의 대한민국 신중심도시, 대전시대를 활짝 열어 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전진식 기자 seek16@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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