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1일부터 충남 홍성·예산에 걸친 내포신도시에서 새 시대를 여는 충남도가 24일 도청 이전 100일(23일 기준)을 앞두고 대전 선화동 청사에서 상징수(배롱나무) 이식 행사를 열고 있다. 수령 60년의 이 나무는 이날 오후 내포신도시 새 청사 문예회관 옆에 옮겨 심어졌다. 오는 12월18~28일 예정된 도 본청 실·국·본부의 이사 물품은 5t 트럭 254대 분량에 이르며, 새 청사 공정률은 96%를 넘어섰다. 도는 다음달 19일 도청 일대에서 열리는 ‘대전 시민과 석별의 밤’ 등 10개 기념사업을 준비중이다. 권희태 정무부지사는 “충남도청이 대전 80년 역사를 마감하고 내포신도시로 이전하는 것이야말로 21세기 서해안 시대를 여는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전진식 기자 seek16@hani.co.kr, 사진 충남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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