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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부여 지적장애인 찾기에 군민 1000여명 나서

등록 2013-01-08 13:50수정 2013-01-08 21:35

부여 실종 장애여성 수색 난항
경찰 등 1천여명 동원…단서 못찾아
한달 가까이 행방을 알 수 없는 50대 지적장애 여성을 찾기 위해 군민 1000여명이 나선다.

충남 부여경찰서는 지난달 13일 오전 9시께 아무런 말 없이 집을 나간 뒤 지금까지 발견되지 않고 있는 이정숙(54·지적장애 1급)씨 수색에 경찰과 군청 직원, 자율방범대, 의용소방대, 주민 등 1000여명이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충남지방경찰청 헬기까지 동원되는 이번 수색작업은 오후 1~5시 은산면 내지리 일대에서 이뤄진다.

이씨는 최근 부여군의 한 의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퇴원한 뒤 집에서 보름간 지내다 집을 나가 지금까지 행방이 묘연하다. 경찰은 신고 접수 당일부터 지속적인 수색작업을 펼쳤지만 뚜렷한 범죄 혐의점은 물론 단서도 찾지 못했다.

이씨는 키 160㎝에 몸무게 80㎏가량으로 다소 뚱뚱한 편이고, 실종 당시 분홍색 티셔츠를 입고 있었다. 배병철 부여경찰서장은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모든 수단과 방법을 총동원해 신속히 발견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하겠다.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제보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신고 전화 112, (041)836-0112, 832-6112.

전진식 기자 seek16@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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