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2년 동안 대전작가회의(한국작가회의 대전지회)를 이끌 새 회장에 황재학(58) 시인이, 사무국장에 정재은(41) 작가가 선출됐다.
황재학 회장은 1984년 <삶의 문학> 동인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으며 1985년 ‘민중교육지 사건’으로 교사에서 해직되기도 했다. 시집으로는 <당신의 물가에서>(2002·문경출판사)가 있다. 정재은 사무국장은 2005년 <과학기술창작문예>에 동화 ‘아바타 학교’가 당선된 뒤 아동문학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전진식 기자 seek16@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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