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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최양락·이영자의 고향 아산에 ‘코미디홀’ 열어

등록 2014-04-03 21:23

최양락·이영자·안상태·장동민·오나미….

‘코미디의 본고장’ 충남 아산에 국내 유일의 코미디 전시관과 공연 전용관을 갖춘 코미디홀이 3일 문을 열었다.

아산시 도고면 신언리 1622㎡ 터에 공연관과 전시관으로 이뤄진 코미디홀은 장항선 직선화 사업으로 도고온천역이 이전한 뒤 옛 철길 주변 농협창고에 들어섰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근대산업유산 활용 창작벨트 조성사업의 하나로 만들어졌다. 국비와 도비 29억여원을 비롯해 모두 50여억원을 들여 2011년 7월 착공해 지난달 공사를 마무리했다.

좌석 200개 규모의 코미디 전용 공연관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무대 뒷면이 전동문으로 설계돼 석양이 지는 저녁에는 객석에서 노을을 감상할 수도 있다. 코미디 전시관에는 1960년대부터 지금까지 활동했던 유명 코미디언들을 소개한 명예의 전당과 코미디 변천사를 둘러볼 수 있는 갤러리가 마련됐다. 매주 토·일 공연이 열리며, 단체예약을 하면 평일에도 공연을 볼 수 있다. 개관 기념 공연으로는 코미디 연극 ‘진짜 싸나이’가 준비됐다.

이날 개관식에는 명예관장 최양락씨와 임희춘·남보원·남성남·엄용수씨, 위탁 운영을 맡은 코콤앤티 소속 송준근·오나미씨 등 코미디언 70여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아산시 쪽은 “그동안 침체됐던 도고온천 지역에 코미디홀이 문을 열면서 세계꽃식물원, 옹기발효음식전시관, 온천 지역과 연계하는 중부권의 가장 매력 있는 관광코스가 됐다”고 말했다.

전진식 기자 seek16@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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