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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서울 도심 등에 행복주택 301채 공급

등록 2017-04-11 10:18수정 2017-04-11 21:45

종로구 교남동 61채는 완전 도심
도심 부근 북아현동, 보문동도 205채
미아동 35채는 공원 옆이라 쾌적
도심인 서울 종로구 교남동 경희궁자이에서 61채의 행복주택이 공급된다. 서울시 제공
도심인 서울 종로구 교남동 경희궁자이에서 61채의 행복주택이 공급된다. 서울시 제공
뛰어난 입지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서울 종로구 교남동 경희궁 자이 아파트의 61채가 행복주택으로 나온다. 서울시는 이 곳을 포함해 강북 지역 역 부근 4곳에 301채의 행복주택을 공급한다.

11일 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공사(주도공)는 종로구 교남동 경희궁자이, 서대문구 북아현동 이편한세상신촌, 성북구 보문동 보문파크자이, 강북구 미아동 꿈의숲 롯데캐슬 등 4곳 아파트에 301채의 행복주택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들 4곳 가운데 교남동은 도심, 북아현동과 보문동은 도심 부근이고, 지하철역에서 가까워 신혼부부와 사회 초년생들에게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 행복주택의 임대료는 시세보다 20~40% 낮으며, 최장 10년까지 살 수 있다. 신청 자격은 이들 지역 인근에 사는 사회 초년생이나 신혼부부다. 사회 초년생은 도시 근로자 평균 소득의 80% 이하(가구 합산으로는 100% 이하), 신혼 부부는 100% 이하(맞벌이는 120% 이하)여야 한다. 청약 접수 기간은 4월13~17일이며, 당첨자는 7월13일 발표된다.

교남동은 서울 도심 지역에서 보기 드문 행복주택으로 신혼부부 48채(39㎡), 사회 초년생 13채 등 모두 61채가 공급된다. 북아현동엔 130채(32㎡), 보문동엔 75채(29㎡), 미아동엔 35채(39㎡)가 공급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주택도시공사 홈페이지(i-sh.co.kr)에서 볼 수 있다. 서울주택도시공사는 2020년까지 5천채를 매입해 공급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와 주도공이 세운 서울리츠2호가 재개발 지역에서 매입해 공급하는 공공임대 주택이다. 리츠란 부동산투자회사를 말한다.

김규원 기자 ch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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