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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릉이를 가장 많이 타는 시간은?

등록 2018-03-20 10:31수정 2018-03-20 14:56

평일엔 저녁 6~9시, 주말엔 낮 3~6시 이용 많아
월별로는 날씨 좋은 9월…지역별로는 도심 부근
공원에서 따릉이를 타는 시민들.
공원에서 따릉이를 타는 시민들.
서울 시민이 공공 자전거 ‘따릉이’를 가장 많이 타는 시간은 퇴근 때인 것으로 나타났다. 구별로는 마포구에서, 월별로는 9월에 따릉이를 가장 많이 탔다.

20일 서울시가 2017년 시민의 ‘따릉이 이용 행태’를 분석해보니, 평일 중 가장 많이 타는 시간은 저녁 6~9시로 전체 이용자의 25%가 이용했다. 다음으로 밤 9~12시(18%), 낮 3~6시(15%), 아침 6~9시(13%) 차례였다. 주말엔 이용 행태가 조금 달라져 낮 3~6시가 23%로 가장 많았고, 저녁 6~9시(22%), 낮 12~3시와 밤 9~12시가 각각 16%였다.

한강가의 따릉이.
한강가의 따릉이.
월별로는 날씨 영향을 많이 받았다. 날씨가 쾌청한 9월과 10월에 각각 전체의 16%가 따릉이를 이용했다. 그 다음으로는 8월(10%), 6월(10%) 차례였다. 날씨가 추운 1~3월엔 이용자가 가장 적었다. 구별로는 마포구가 전체의 16%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이어 영등포구(13%), 종로구(10%), 성동구(7%), 서대문구(6%) 등으로 도심이나 도심에 가까운 지역에서 이용자가 많았다.

나이별로는 20~40%대가 전체의 85%를 차지했으며, 50대 이상은 8%였다. 20~40대 비율은 2016년과 같았으나, 50대 이상의 비율은 같은 기간 2%포인트 늘어났다. 남녀 이용 비율은 남성이 63%, 여성이 37%였다.

따릉이 회원수는 2018년 1월에 60만명을 돌파했으며, 3월까지 62만명에 이르렀다.

글 김규원 기자 che@hani.co.kr, 사진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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