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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속까지 뜨거워…분당천 속 물고기도 떼죽음

등록 2018-08-01 14:17수정 2018-08-01 14:35

성남 분당천, 폭염으로 수온 상승·용존산소 부족 100여마리 폐사
폭염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수온 상승으로 물고기까지 집단 폐사한 채 발견되고 있다. 성남시 제공
폭염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수온 상승으로 물고기까지 집단 폐사한 채 발견되고 있다. 성남시 제공
한반도 전체가 펄펄 끓고 있는 가운데, 하천 속에 있던 물고기까지 떼죽음을 당했다.

1일 경기도 성남시의 말을 종합하면, 지난 31일 오전 8시30분께 분당구 분당천 양영디지털고∼서현사거리 구간에서 물고기 폐사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공무원들은 죽어서 하천에 떠 있는 잉어, 메기, 피라미 등 물고기 150여 마리를 거둬 들였다.

시는 계속되는 폭염으로 수온 상승과 용존산소 부족 등으로 물고기가 집단 폐사한 것으로 보고 조사 중이다.

시는 정확한 원인 분석을 위해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과 전문기관에 폐사 원인과 수질 분석을 의뢰했다.

김기성 기자 player009@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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