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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465명 확진…나흘 만에 최대치 경신

등록 2021-07-14 13:53수정 2021-07-14 13:58

경로 불명 감염도 48%…한 주 전보다 14%P↑
경기도청.
경기도청.

경기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가 465명을 기록했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하루 최다 확진자다. 지난 10일 하루 451명의 최다 확진자 수를 나흘 만에 다시 갈아치웠다.

경기도는 13일 0시 집계 기준으로 465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고 14일 밝혔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 발생 453명, 해외유입 12명이다

경기지역의 확진자는 지난 1일 200명대에서 시작해 지난 7일 367명, 8일 392명으로 늘어나면서 9일 405명, 10일 451명으로 최다 확진자를 기록하고 11일 407명으로 낮아졌다. 주말과 휴일 검사 건수의 감소로 12~13일 300명대 초반으로 확진자가 다시 낮아졌다가 이번에 다시 최다 확진자를 기록했다.

확진자가 폭증하면서 이날 0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전담병원 병상 가동률은 81.6%로 전날 79.9%보다 올랐다. 생활치료센터(9곳) 가동률도 83.7%로 전날(82.5%)보다 올랐다.

기존 집단감염에서 추가 전파도 이어졌다.

하남시 제조업체(누적 17명) 관련한 확진자는 3명이 늘었고, 시흥시 도장업체(누적 34명)·안양시 교회(누적 15명)·인천 부평구 야간보호센터 및 부천시 음악동호회(누적 33명) 관련해서는 2명씩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언제, 어디서 감염됐는지 확인되지 않는 ‘경로 불명' 확진자 비율도 지난 6일 34.1%에서 이날 0시 기준으로는 48.0%로 치솟았다.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하지 않은 소규모 엔(n) 차 감염 확진자 비율은 45.6%로 집계됐다.

홍용덕 기자 ydh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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