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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공무원, 코로나19 첫 사망

등록 2021-09-13 18:51수정 2021-09-14 16:33

7월 ‘사우나→서소문청사 확진’ 뒤 증세 악화
13일 오전 서울역 광장에 설치된 서울 중구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천433명 늘어 누적 27만4415명이라고 밝혔다. 전날(1755명)보다 322명 줄면서 지난 6일(1375명) 이후 1주일 만에 1500명 아래로 내려왔다. 연합뉴스
13일 오전 서울역 광장에 설치된 서울 중구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천433명 늘어 누적 27만4415명이라고 밝혔다. 전날(1755명)보다 322명 줄면서 지난 6일(1375명) 이후 1주일 만에 1500명 아래로 내려왔다. 연합뉴스
서울시 소속 공무원이 코로나19로 사망했다. 서울시 공무원이 코로나19로 사망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13일 시 관계자는 “재무국 소속 공무원이 지난 7월 확진 뒤 치료를 받던 중 10일 숨졌다”고 말했다. 숨진 직원은 지난 7월 시청 서소문청사에서 직원 20여명이 코로나19에 집단감염됐을 때 확진됐다. 당시 해당 집단감염은 동작구에 있는 한 사우나에서 시작돼 시청 서소문청사로 옮아온 것으로 방역당국 역학조사에서 드러났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서울의 코로나19 확진자수는 556명으로 최종 집계됐다. 집단감염 사례로는 지난 2일 첫 확진자가 나온 송파구 가락농수산물종합도매시장과 관련해 누적 123명이 확진됐다. 가락시장과 관련해 4772명이 검사받았으며 양성 123명, 음성 3318명을 제외한 1331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어 추가 확진자가 나올 가능성도 크다.

김양진 기자 ky0295@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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