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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지난해 부동산 거래 12.8% 줄어…오피스텔 44.2% 급증

등록 2022-01-24 17:40수정 2022-01-24 18:06

최고가 개별주택, 66억 1천만원짜리 분당 단독주택
공동주택도 분당 연립주택 38억5천만원에 매매돼
한겨레 자료 사진.
한겨레 자료 사진.

지난 한 해 경기도 내 부동산 총거래량이 2020년도보다 12.8%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가 취득 신고된 과세자료를 기준으로 분석해 24일 공개한 ‘2021년 연간 부동산 거래동향’ 자료를 보면, 지난해 1~12월 도내 부동산 총거래량은 43만5426건으로, 2020년 49만9546건보다 6만4120건(12.8%) 줄었다.

공동주택의 경우, 2020년보다 32.6% 급감했다. 이에 따라 부동산 총거래량 가운데 공동주택 거래비중은 60%에서 48%로 줄었고, 토지 거래비중은 34%에서 45%로 커졌다.

그러나 개별주택과 토지, 오피스텔은 2020년도보다 각각 5.7%, 16.5%, 44.2% 증가했다.

한편, 지난해 가장 높은 가격으로 거래된 개별주택은 성남시 분당구 단독주택으로 66억1천만원에 거래됐다. 공동주택도 같은 분당구 내 연립주택이 38억5천만원에 매매돼 최고가를 기록했다.

경기도는 “지난해 도내에서 거래된 35만1570건의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율(공시가격 대비 실거래가격 비율)을 분석한 결과 공동주택과 개별주택은 각각 55%와 53%, 토지는 48%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목표한 2021년 현실화율에서 주택은 70%, 토지는 94.8%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도는 지난해부터 다달이 부동산 거래동향과 현실화율 분석해 공개하고 있으며, 다음 달에는 이를 종합해 백서를 발간할 예정이다.

김기성 기자 player009@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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