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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고양이 입양센터’ 7월 문연다…안락사위기 유기묘 지원나서

등록 2022-02-22 13:33수정 2022-02-22 14:29

경기도 화성시에 개장…보호소 안락사대상 고양이 지원
동물병원·입양상담실 등 갖추고 예방접종뒤 무료입양
길고양이 한 마리가 서울시내 한 도로를 걸어가고 있다. 박미향 기자 mh@hani.co.kr
길고양이 한 마리가 서울시내 한 도로를 걸어가고 있다. 박미향 기자 mh@hani.co.kr

경기도는 버려진 고양이의 보호·입양시설인 ‘경기도 고양이 입양센터’가 7월 화성시 마도면 화옹간척지 에코팜랜드 반려동물단지에 문을 열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이는 고양이 보호·교육·입양을 위한 전문시설이다.

이 센터는 89억원을 들여 4만7419㎡의 터에 지상 1층, 건물 연면적 1406㎡ 규모로 지어진다. 입양센터 내부에는 동물병원·고양이 보호센터·입양 상담실·격리실 등을 갖추게 되며, 야외에는 반려동물 다목적 운동장·놀이터·산책로가 만들어진다.

입양센터는 유기동물 보호소에서 안락사 대상인 7주 이상 된 고양이를 선발한 뒤 건강검진, 예방접종, 중성화수술, 동물 등록 등의 절차를 거쳐 무료로 주민에게 입양되도록 하는 역할을 한다. 또 어리거나 다친 고양이에 대한 임시보호와 입양 가족을 대상으로 한 돌봄교육, 행동 및 질병 상담 등 사후관리도 한다.

김성식 도 축산산림국장은 “고양이 입양센터를 중심으로 유기 고양이를 체계적으로 보호하고 동물복지에 최적화한 돌봄과 입양 문화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기성 기자 player009@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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