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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60살 이상 확진자 20% 육박…“4차 접종 해달라”

등록 2022-04-26 16:25수정 2022-04-26 17:17

1월(4주차) 7%서 지난주(16주차) 19%…4차 접종 독려
의료기관을 찾은 한 시민이 코로나19 화이자 백신을 맞고 있다. 김혜윤 기자 unique@hani.co.kr
의료기관을 찾은 한 시민이 코로나19 화이자 백신을 맞고 있다. 김혜윤 기자 unique@hani.co.kr

경기도 내 60살 이상 코로나19 확진자 비중이 매주 증가해 20%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26일 코로나19 정례 브리핑에서 이런 통계 결과를 발표하고 “3차 접종 후 4개월이 지난 60살 이상 도민은 4차 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26일 0시 기준 경기도내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자는 23만5757명(접종률 9.1%)이며, 이 중 60살 이상 고령층은 21만4218명(전체 4차 접종자 90.9%)이다

도내 주간 확진자는 11주차(3월13~19일) 76만881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지난주 16주차(4월17~23일) 14만8884명으로 5주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그러나 연령대별 확진자 비율을 보면 60살 이상은 11주차 15%에서 지난주 19%로 늘어났다. 4주차(1월23~29일) 때 7%까지 떨어졌던 60살 이상 확진자 비중이 매주 1% 정도씩 증가하며 12주 연속 상승했다는 것이다. 또한 지난주(4월17~23일) 사망자 중 95%(264명 중 250명)가 60살 이상으로 고령층에 집중돼 있다고 도는 덧붙였다.

류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4차 접종을 먼저 시작한 이스라엘 연구 결과, 3차 접종 대비 4차 접종 4주 후 감염 위험은 2배, 중증 위험은 3.5배 감소하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3차 접종 후 4개월이 지난 60살 이상 도민은 4차 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김기성 기자 player009@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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