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연천군 한탄강에서 낚시를 하던 40대 남성이 실종돼 경찰과 소방당국이 이틀째 수색 중이다.
27일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의 설명을 들어보면, 26일 오후 3시56분께 연천군 청산면 한탄강에서 낚시하던 40대 ㄱ씨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ㄱ씨가 낚시를 하던 중 급류에 휩쓸린 것으로 보고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이틀째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장마철에 불어난 물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박경만 기자 mania@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