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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이재명 옆집 직원 합숙소’ GH 압수수색

등록 2022-06-30 11:41수정 2022-06-30 11:46

경찰, 이재명 대선후보 비선 캠프 의혹 수사

대통령 선거기간 불거진 ‘이재명 후보 옆집 경기주택도시공사(GH) 합숙소 비선캠프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30일 지에이치 압수수색에 나섰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9시30분부터 지에이치 본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건은 국민의힘이 지난 2월 경기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에 있는 경기주택도시공사(GH) 합숙소가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인 이재명 전 경기지사의 비선 캠프로 사용됐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검찰에 수사의뢰한 사건이다. 지에이치 합숙소가 이 후보와 같은 층 옆집에 있어서 의혹이 불거졌다. 검찰은 이 건을 경기남부청으로 이첩했다. 경찰은 이날 압수수색에서 합숙소 계약 과정에 윗선이 개입했는지 파악하기 위해 관련 자료 확보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지에이치는 이 후보가 경기지사로 있던 2020년 8월 의혹이 제기된 아파트 200㎡ 1채를 전세금 9억5천만원에 2년간 임대했다. 경찰은 지난 4월 이 아파트 관리사무소 등을 압수수색했다. 합숙소에 출입하는 사람들의 신원을 파악하기 위해 주변 폐회로텔레비전(CCTV) 자료 등을 압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논란이 불거진 뒤 경기주택도시공사 쪽은 “해당 숙소를 판교사업단의 조성사업을 담당한 대리 2명과 평직원 2명이 사용했다. 공사의 직원 합숙소는 100여곳에 이른다”고 해명한 바 있다.

이정하 기자 jungha98@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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