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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수도권

‘해양쓰레기 수거’ 굴착기 작업중 50대 바다에 빠져 숨져

등록 2022-08-25 21:03수정 2022-08-25 23:39

인천 강화군 더미리포구서 작업중 빠져
집중호우에 밀려온 해안쓰레기 수거작업
더미리포구에 밀려온 해양쓰레기. 이승욱기자
더미리포구에 밀려온 해양쓰레기. 이승욱기자

인천소방본부는 25일 오후 2시10분께 인천시 강화군 선원면 더미리포구에서 소형 굴착기를 운용하던 50대 ㄱ씨가 수심 5m 바다에 빠져 숨졌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굴착기를 견인한 뒤 ㄱ씨를 구조했지만 숨졌다. 사고 당시 ㄱ씨는 집중 호우로 해변에 떠밀려온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는 일을 하고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이승욱 기자 seugwook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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