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수도권

서울 청년 이사비 최대 40만원 준다

등록 2022-09-05 14:28수정 2022-09-06 02:01

월세 40만원·39살 이하 세대주 대상
시 “반지하 등 주거 취약계층 우선”
서울에서 보증금 5천만원, 월세 40만원 이하 주택으로 이주하는 39살 이하 세대주에게 최대 40만원의 이사비를 서울시가 지원한다.

서울시는 올해 서울시로 전입하거나 서울시 안에서 주거지를 옮기는 19~39살 세대주에게 이사 때 지출한 차량 대여비, 운반비, 포장비 등 실제 이사에 쓰인 비용을 최대 40만원까지 실비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반지하나 옥탑방, 고시원 등에 거주하는 39살 이하 세대주를 비롯해 장애인, 보호종료 아동 등은 오는 11월 대상자 선정 때 우선권을 받는다.

서울연구원이 지난해 조사한 바에 따르면, 39살 이하인 청년 가구의 평균 거주기간은 1.4년으로, 6.2년인 일반 가구의 5분의 1밖에 되지 않는다. 또 서울에 사는 청년 1인가구의 93.4%는 전·월세 거주자였다. 특히 월세가 40만원 이하인 청년 1인가구는 전체의 46.1%에 이르렀다.

이번 지원사업에는 월세가 40만원이 넘더라도 주택임대차보호법에 따른 전월세 환산율 3.75%를 적용한 전세금 환산액과 월세액을 합산한 금액이 55만원 이하인 경우에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9월6~26일 ‘청년몽땅정보통’ 누리집(youth.seoul.go.kr)에서 할 수 있다.

전종휘 기자 symbio@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새벽 지진’에 중대본 가동… 충주 앙성면 규모 3.1 1.

‘새벽 지진’에 중대본 가동… 충주 앙성면 규모 3.1

눈길 견인차에 치여 버스기사 숨져…폭설·한파에 사고 속출 2.

눈길 견인차에 치여 버스기사 숨져…폭설·한파에 사고 속출

국내 첫 ‘철도 위 콤팩트시티’…남양주 다산 새도시에 건설 3.

국내 첫 ‘철도 위 콤팩트시티’…남양주 다산 새도시에 건설

광주 사립고 2곳, 졸업식서 거수경례…‘군사독재 관행’ 비판 4.

광주 사립고 2곳, 졸업식서 거수경례…‘군사독재 관행’ 비판

15억 인조잔디 5분 만에 쑥대밭 만든 드리프트…돈은 준비됐겠지 5.

15억 인조잔디 5분 만에 쑥대밭 만든 드리프트…돈은 준비됐겠지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