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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샤넬·롤렉스 등 고액 체납자 압류품 온라인 공매

등록 2022-10-13 11:09수정 2022-10-13 11:16

지난해 공매 당시 진열된 해외 명품 가방 모습. 경기도 제공.
지난해 공매 당시 진열된 해외 명품 가방 모습. 경기도 제공.

‘샤넬, 루이뷔통, 롤렉스, 다이아몬드 반지, 고려·조선시대 생활도자기…. ’

경기도가 지방세 고액 체납자의 집을 수색해 압류한 명품 가방과 귀금속 등 1075점을 오는 24일부터 온라인을 통해 공개 매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매각 대상 물품은 샤넬, 루이뷔통 등 해외 명품 가방 96점, 롤렉스 등 시계 25점, 다이아몬드 반지 등 귀금속 371점, 고려·조선시대 도자기 5점 등이다. 이 중에는 감정가 700만원의 다이아몬드 반지, 405만원의 롤렉스 시계도 포함돼 있다.

공매 물품은 오는 17일부터 온라인 공매사이트에서 공개되며, 실제 입찰은 24일 오전 9시부터 26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물품별로 감정가 이상 가장 높은 가격을 입찰하는 사람에게 낙찰되며, 28일 오전 10시 온라인 공매사이트(www.laors.co.kr)를 통해 발표된다.

낙찰받은 공매 물품이 가짜로 확인되면 납부한 금액 환불과 동시에 감정가액(최저입찰가)의 100%를 보상해 주는 낙찰자 보호 장치도 마련됐다. 입찰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17일부터 경기도 홈페이지(www.g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앞서 경기도는 지난해 9월 전국 처음으로 비대면 온라인 전자공매를 통해 528건의 압류 물품을 매각해 9억8천만원의 체납액을 징수했다.

김기성 기자 player009@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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