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오전 대구 북구 매천동 농수산물 도매시장 화재 현장에서 합동감식이 진행되고 있다. 연합뉴스
행정안전부는 28일 “지난 25일 화재가 발생한 대구광역시 북구 농수산물도매시장의 피해 복구를 위해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1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원한 특별교부세는 화재 잔해물 처리와 추가 피해 발생 예방 안전 대책 마련, 각종 시설물 응급복구에 쓰일 예정이다.
앞서 지난 25일 저녁 8시27분께 대구 북구 매천동 대구 농수산물도매시장 농산에이(A)동에서 불이 나 점포 69곳이 피해를 봤다. 불은 약 3시간30분 만에 꺼졌고 인명 피해는 없었다.
김선식 기자 kss@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