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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재생산지수 9주째 ‘1 이상’…위중증은 500명대 계속

등록 2022-12-21 10:19수정 2022-12-21 10:44

“BN.1 변이 검출률 5.7% → 20.3% 올라”
20일 국립중앙의료원 음압병동 모습.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8만7559명으로 97일 만에 최다를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는 519명으로 사흘째 500명대다. 연합뉴스
20일 국립중앙의료원 음압병동 모습.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8만7559명으로 97일 만에 최다를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는 519명으로 사흘째 500명대다. 연합뉴스

김성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 총괄조정관)은 21일 세종시 정부 세종 2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중대본 회의에서 “이번 재유행 진행 양상을 예단하기 어렵다”며 “코로나19 감염 재생산 지수가 9주 연속 1 이상이며, 병원 치료 중인 위중증 환자도 4일 연속 5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면역 효과 감소로 재감염률이 꾸준히 늘고 있고 BN.1 변이 검출률은 지난달 셋째 주 5.7%에서 이달 둘째 주 20.3%로 나타나 방역 상황을 예의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중대본은 지난 한 달간 동절기 집중 접종 결과, 감염 취약 시설 접종률은 47.5%, 60살 이상 고령층 접종률은 28.3%를 기록해 지난달보다 늘었지만, 정부 목표치인 감염 취약 시설 60%, 고령층 50%에는 미치지 못했다고 밝혔다.

중대본은 이틀 뒤인 23일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김선식 기자 ks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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