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수도권

서울 마을버스 정류장 단말기 확대…도착 정보도 정확해진다

등록 2023-01-02 15:50수정 2023-01-02 16:09

마을버스. 연합뉴스
마을버스. 연합뉴스

서울시가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Bus Information Terminal)를 마을버스 정류장에도 확대 설치한다.

서울시는 올해 자치구와 함께 마을버스 정류장 200곳에 단말기를 설치하고, 현재 16.8%(721대)에 불과한 설치율을 40%(1721대)까지 높여 나갈 방침이라고 2일 밝혔다. 시내버스의 경우 지난해 단말기 140대(신설 30대, 교체 110대)를 설치해 총 5697대를 운영 중이다. 설치율은 마을버스의 5배가 넘는 85.4%다. 서울시는 마을버스 정류장은 주택가에 많이 있고, 시내 주요 정류장보다 시설 수준이 낙후된 만큼 단말기를 확대 설치해 교통 소외 지역에도 버스 도착 시간을 확인하고자 하는 시민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마을버스 도착정보 데이터 수집 주기도 기존 40초에서 20초로 단축한다. 현재 시내버스의 경우 데이터 수집 주기가 10초로 정확성이 높지만, 마을버스는 40초로 데이터 수집에 차이가 있었다. 또 우회, 돌발 안내 서비스 등 정보 제공 기능도 강화한다.

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시내버스 정류소처럼 마을버스 정류소까지 편의성을 높임으로써 생활 교통 기반 시설 수준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밝혔다.

손지민 기자 sjm@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1.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2.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3.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4.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5.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